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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미, 9개월 만에 LPGA 우승
입력 2010-08-30 07:35  | 수정 2010-08-30 12:11
위성미가 9개월 만에 LPGA 캐나다여자오픈에서 우승했습니다.
위성미는 캐나다 매니토바주 위니펙의 세인트 찰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언더파를 보태 합계 12언더파로, 3타 차 우승을 따냈습니다.
위성미는 지난해 11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녈에서 우승한 이후 LPGA 투어 두 번째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위성미와 나흘 내내 동반 플레이를 펼친 신지애는 마지막 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1타를 잃어 합계 9언더파로 공동 2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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