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태호·신재민·이재훈 줄줄이 사퇴
입력 2010-08-29 20:10  | 수정 2010-08-30 02:46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총리 후보직에서 전격 사퇴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해 자신에게 부족함이 많다는 점을 느꼈다며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더이상 누가 돼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각종 의혹에 대해서는 억울한 면도 있지만 모든 것은 자신의 부덕의 소치라고 말했습니다.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와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도 김 후보자의 사퇴 발표 후 자진사퇴했습니다.
이들의 사퇴는 지난 8일 후보자로 지명된 뒤 21일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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