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지원 "거래 없다…총리 인준 거부"
입력 2010-08-27 09:50  | 수정 2010-08-27 13:47
박지원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국민의 61%가 부적격자라고 하는 김태호 총리 후보자를 어떻게 거래를 통해 임명할 수 있겠느냐며, 인준 거부 방침을 거듭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김태호 후보자는 실정법 7가지를 위반하고 여기에 총리 후보자로서는 있어서는 안 될 국회 위증까지 했다"며 비판했습니다.
이어 "위장전입과 부동산투기, 탈세 등에 해당하는 후보자들은 스스로 사퇴하든지 이명박 대통령이 임명철회하든지 양자택일해야 공정한 사회가 이룩된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재형 / sohot@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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