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50~60대 저시력 환자 증가
입력 2010-08-25 22:05  | 수정 2010-08-26 01:09
황반변성이나 당뇨망막병증 등으로 저시력클리닉을 찾는 50~60대 환자의 비율이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대병원 안과 문남주 교수팀은 50~60대 저시력증 환자의 비율이 1995년부터 1999년까지는 15%였지만, 이후 10년 동안에는 30%로 2배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저시력의 원인은 시신경 위축이 가장 많았으며, 사물과 색을 구별하는 중심시력을 담당하는 황반 부위에 이상이 생겨 시력이 감퇴하는 황반변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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