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태호·신재민 청문회…여야 '난타전'
입력 2010-08-24 11:20  | 수정 2010-08-24 13:11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와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에서 도덕성 문제 등을 놓고 여야의 난타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태호 후보자는 '박연차 게이트' 연루 의혹에 대해 '터무니없는 얘기'라고 일축했지만, 야당은 김 후보자 '스폰서' 의혹과 재산 증식 과정 등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신재호 장관 후보자는 의혹이 제기된 위장전입과 부인의 위장취업 의혹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투기와 탈세 의혹에 대해서는 법을 어긴 적이 없다며 맞서고 있어 야당 의원들의 파상공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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