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이번 주 증시…좁은 박스권 등락
입력 2010-08-22 06:10  | 수정 2010-08-22 11:05
【 앵커멘트 】
이번 주 주식시장은 소강상태를 보이며 좁은 박스권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에서 발표되는 주요 경제지표들이 시장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은영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한 주 코스피지수는 29P 올라 1,775선을 회복한 채 마감했습니다.

낙폭 과대 인식과 미국 유통업체의 긍정적인 실적 전망, 일본과 중국의 경기 부양 가능성 등이 제기되며 한 주 전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이승우 / 대우증권 연구위원
- "주간 단위로 발표되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얼마나 진정될지 미국의 주택관련 지표들 매매동향 지표들 중요할 거 같고요. 가장 관건이 될 것은 지난달 말 발표됐던 미국의 1/4분기 GDP 확정치가 어느 수준 정도로 발표될 지가 중요한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다시 부각될 수 있겠지만 각국의 경기 부양책 시행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아지면서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관측입니다.


따라서 이번 주는 지수가 좁은 범위 내 등락을 보이는 소강상태를 보일 것이란 전망입니다.

▶ 인터뷰 : 이선엽 / 신한금융투자 선임연구원
- "전반적으로 지수 대를 설정해 놓고 현 수준에서 지수가 추가적인 반등을 모색할 경우 추격매수는 자제하는 것이 오히려 조정 시에 그동안 사지 못했던 종목 중심으로 저가 분할 매수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한 투자전략으로 보여집니다. "

업종 가운데서는 의류와 유통, 음식료 등 전통적인 내수주와 중국 관련 수출주, 경기방어주 등에 관심을 가지라는 조입니다.

MBN뉴스 은영미입니다. [ e6970@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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