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햇살론 빙자 현금카드 요구 주의
입력 2010-08-20 15:05  | 수정 2010-08-20 17:57
서민전용 대출상품인 '햇살론'을 알선해주겠다며 현금과 현금카드를 받아챙긴 조선족 등 2명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에 따르면 조선족 장 모 씨 등은 대출 사이트에서 햇살론을 신청한 조 모 씨에게 수수료 명목으로 현금 65만 원과 현금카드를 요구해 가로채는 등 지금까지 43명으로부터 현금 300여만 원과 현금카드 32장, 통장 11개를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장 씨 등은 '햇살론 카드사, 최대 2천만 원 즉시 대출 가능'이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무작위로 발송해 자신들이 만든 위장 대출 사이트에 가입을 유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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