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시약을 바르면 100달러 지폐로 바뀌는 '블랙 머니'를 갖고 있다고 속여 수 억 원을 뜯어낸 한국계 미국인 70살 국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경찰청 외사수사과는 국 씨가 피해자 김 모 씨에게 8백억 상당의 잉크가 칠해진 달러화가 있다며, 투자금을 내면 10배로 돌려주겠다고 속여 6억 3천만 원을 가로챘다고 밝혔습니다.
국 씨는 소형 프린터처럼 생긴 기계에서 미리 넣어둔 진짜 달러화를 꺼내 보여주는 수법으로 피해자를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국 씨가 미국에서도 다른 사기 혐의로 수배된 만큼 한국에서 처벌받은 뒤 미국 경찰로 넘겨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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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씨는 소형 프린터처럼 생긴 기계에서 미리 넣어둔 진짜 달러화를 꺼내 보여주는 수법으로 피해자를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국 씨가 미국에서도 다른 사기 혐의로 수배된 만큼 한국에서 처벌받은 뒤 미국 경찰로 넘겨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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