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송영선 "올해, 군 기밀 1,716건 유출"
입력 2010-08-20 14:10  | 수정 2010-08-20 15:38
올해만 1,700건이 넘는 우리 군의 군사기밀이 해킹을 통해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위원회 소속 송영선 미래희망연대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유출된 군사기밀은 2급 비밀 123건, 3급 비밀 78건, 훈련비밀이 1,467건, 대외비 95건 등입니다.
또, 우리 군에 대한 사이버해킹 시도가 지난해 하루 평균 9만 3,720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송 의원은 "중국과 유럽, 미국 등에 북한 해커가 상주하며 거주국 IP를 사용해 사이버테러를 준비하고 있다"며, "우리 군이 대응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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