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농, 어촌의 소득증대 방안으로 지자체에서는 농, 어촌 체험마을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데요.
작은 어촌 마을에 불과했던 곳을 주민들이 합심해 유명 체험 마을로 만든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이예은 리포터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현장음>
"잡았다."
"와, 진짜 크다."
저물어가는 막바지 여름을 즐기는 사람들.
어촌 마을에서만 누릴 수 있는 자연의 선물이 있는 이곳은 주민들이 합심해 만든 체험마을입니다.
▶ 스탠딩 : 이예은 / 리포터
- "농, 어촌에서는 제2 소득 안으로 체험마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데요. 제가 지금 와 있는 이곳, 어촌체험마을은 사람들이 합심해 연간 6억 원에 다다르는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
마을 주민 300여 명이 사는 작은 마을이지만 이곳에는 작년 한 해만도 8만 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다녀갔습니다.
이곳에서 진행하는 농, 어촌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기 위해서인데요.
▶ 인터뷰 : 최태규 / 마을 체험객
- "오늘은 바지락조개 캐기를 1차로 (체험)했고요. 조금 있다가 망둥어 낚시를 할 거고 오후에 게잡이를 할 겁니다"
이곳에서는 조개잡이, 망둥이 낚시, 갯벌 썰매 등 갯벌 체험뿐만 아니라 스킨 스쿠버, 무인도 체험 같은 색다른 체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농산물을 수확하는 농촌 체험도 즐길 수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반응은 더욱 뜨겁습니다.
▶ 인터뷰 : 정해운 / 마을 체험객
- "(우리는) 일주일에 한 번도 오고, 두 번도 오고 자주 와요. 여기는 오면 자주 놀러 오는 사람이 많아요"
이뿐만 아니라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 수산물을 활용한 음식점과 지역 특산물 판매장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는 마을 소득에도 올릴 수 있었습니다.
▶ 스탠딩 : 이예은 / 리포터
- "어촌의 작은 마을이 이렇게 사람들이 몰리는 유명 마을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마을 주민들의 마음과 노력이 모였기 때문이었습니다"
<현장음>
"망둥이 낚시 철이 본격적으로 돌아와서 낚시터를 한 번 청소해야 하는데..."
정기적으로 모여 마을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마을 주민들.
이곳에서는 회의를 통해 체험 프로그램과 주민들의 역할을 정하는데요.
스스로 참여하고 힘을 모았기에 지금의 마을을 탄생시킬 수 있었습니다.
▶ 인터뷰 : 김진호 / 마을 이장
- "체험 마을 생긴지가 한 3, 4년밖에 안 됐는데 그때부터 동네 어민들이 오고 마을 주민들이 협조를 많이 해 줘서 지금까지 이렇게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평범한 어촌 마을에 불과했던 이 마을은 줄어드는 수익을 고민하다가 2006년 체험마을 사업을 시작한 것인데요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는 마을의 인지도가 낮아 주민들 스스로도 자신이 없었던 것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습니다.
▶ 인터뷰 : 김진호 / 마을 이장
- "'이런 백미리 마을에 누가 오겠느냐?' 이런 선입견을 가지고 많이 반대를 하시고..."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외지 사람들의 발길이 많아지자 주민들은 스스로 나서서 마을 일을 도왔는데요.
이후에는 주민들이 함께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면서 체험 마을 사업은 활성화될 수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체험마을을 시작한 지 4년 만에 이곳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유명 체험 마을로 자리 잡을 수 있었는데요.
▶ 인터뷰 : 김호연 / 마을 위원장
- "성공 비결은 제일 먼저 꼽는다면 마을의 단합이죠. 마을 주민들이 단합하고 한 마음, 한 몸이 되다 보니까 이렇게까지 오게 된 것 같아요"
▶ 스탠딩 : 이예은 / 리포터
- "이제 농, 어촌에서도 소상공인으로서 살아가는 농, 어민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데요. 자연 내음을 가득 담아 소비자들에게 전하는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MBN 이예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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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 어촌의 소득증대 방안으로 지자체에서는 농, 어촌 체험마을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데요.
작은 어촌 마을에 불과했던 곳을 주민들이 합심해 유명 체험 마을로 만든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이예은 리포터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현장음>
"잡았다."
"와, 진짜 크다."
저물어가는 막바지 여름을 즐기는 사람들.
어촌 마을에서만 누릴 수 있는 자연의 선물이 있는 이곳은 주민들이 합심해 만든 체험마을입니다.
▶ 스탠딩 : 이예은 / 리포터
- "농, 어촌에서는 제2 소득 안으로 체험마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데요. 제가 지금 와 있는 이곳, 어촌체험마을은 사람들이 합심해 연간 6억 원에 다다르는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
마을 주민 300여 명이 사는 작은 마을이지만 이곳에는 작년 한 해만도 8만 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다녀갔습니다.
이곳에서 진행하는 농, 어촌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기 위해서인데요.
▶ 인터뷰 : 최태규 / 마을 체험객
- "오늘은 바지락조개 캐기를 1차로 (체험)했고요. 조금 있다가 망둥어 낚시를 할 거고 오후에 게잡이를 할 겁니다"
이곳에서는 조개잡이, 망둥이 낚시, 갯벌 썰매 등 갯벌 체험뿐만 아니라 스킨 스쿠버, 무인도 체험 같은 색다른 체험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농산물을 수확하는 농촌 체험도 즐길 수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반응은 더욱 뜨겁습니다.
▶ 인터뷰 : 정해운 / 마을 체험객
- "(우리는) 일주일에 한 번도 오고, 두 번도 오고 자주 와요. 여기는 오면 자주 놀러 오는 사람이 많아요"
이뿐만 아니라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 수산물을 활용한 음식점과 지역 특산물 판매장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는 마을 소득에도 올릴 수 있었습니다.
▶ 스탠딩 : 이예은 / 리포터
- "어촌의 작은 마을이 이렇게 사람들이 몰리는 유명 마을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마을 주민들의 마음과 노력이 모였기 때문이었습니다"
<현장음>
"망둥이 낚시 철이 본격적으로 돌아와서 낚시터를 한 번 청소해야 하는데..."
정기적으로 모여 마을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마을 주민들.
이곳에서는 회의를 통해 체험 프로그램과 주민들의 역할을 정하는데요.
스스로 참여하고 힘을 모았기에 지금의 마을을 탄생시킬 수 있었습니다.
▶ 인터뷰 : 김진호 / 마을 이장
- "체험 마을 생긴지가 한 3, 4년밖에 안 됐는데 그때부터 동네 어민들이 오고 마을 주민들이 협조를 많이 해 줘서 지금까지 이렇게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평범한 어촌 마을에 불과했던 이 마을은 줄어드는 수익을 고민하다가 2006년 체험마을 사업을 시작한 것인데요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는 마을의 인지도가 낮아 주민들 스스로도 자신이 없었던 것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습니다.
▶ 인터뷰 : 김진호 / 마을 이장
- "'이런 백미리 마을에 누가 오겠느냐?' 이런 선입견을 가지고 많이 반대를 하시고..."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외지 사람들의 발길이 많아지자 주민들은 스스로 나서서 마을 일을 도왔는데요.
이후에는 주민들이 함께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면서 체험 마을 사업은 활성화될 수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체험마을을 시작한 지 4년 만에 이곳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유명 체험 마을로 자리 잡을 수 있었는데요.
▶ 인터뷰 : 김호연 / 마을 위원장
- "성공 비결은 제일 먼저 꼽는다면 마을의 단합이죠. 마을 주민들이 단합하고 한 마음, 한 몸이 되다 보니까 이렇게까지 오게 된 것 같아요"
▶ 스탠딩 : 이예은 / 리포터
- "이제 농, 어촌에서도 소상공인으로서 살아가는 농, 어민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데요. 자연 내음을 가득 담아 소비자들에게 전하는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MBN 이예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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