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학여행 비리' 초등학교장 13명 퇴출
입력 2010-08-20 08:55  | 수정 2010-08-20 08:55
서울시교육청은 수학여행 업체 등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적발된 현직 초등학교 교장 13명을 파면·해임 등 중징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지난 11일 열린 징계위원회에서 교장 10명을 파면·해임하고 1명은 감봉, 1명은 재조사 처분했으며, 어제(19일) 교장 3명을 추가로 중징계했습니다.
이번 비리에 연루돼 징계 대상이 된 초등교장은 모두 62명이며, 시교육청은 다음 달까지 나머지 47명을 추가로 징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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