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마약 투약하고 성형 시술한 의사 입건
입력 2010-08-19 15:35  | 수정 2010-08-19 15:35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하고 성형수술을 해 온 성형외과 원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향정신성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인천 중구의 모 성형외과 원장 41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2008년 2월부터 지난 6월까지 자신의 병원에서 환자용으로 비치된 불안증 치료제인 알프라졸람을 매일 2알씩 먹고 의료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항상 불안한 마음이 들어 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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