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이 2010 팬퍼시픽수영선수권 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박태환은 오늘(19일)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46초 27에 레이스를 마쳐 미국 국가대표 라이언 로치트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캐나다 빅토리아에서 열린 2006년 대회에 이어 대회 2회 연속 은메달입니다.
베이징올림픽에서 세운 개인 최고 기록이자 아시아 기록인 1분44초 85에는 1.42초가 뒤졌지만, 올림픽 이후 가장 좋은 기록을 내며 오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메달 전망도 밝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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