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서운 10대, 시각장애소녀에게 성매매시켜
입력 2010-08-18 16:45  | 수정 2010-08-18 16:45
가출한 시각 장애 소녀에게 강제로 성매매를 시키고 돈을 빼앗아 온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시각장애 4급인 17살 정모양에게 강제로 성매매를 시키고 돈을 가로챈 혐의로 18살 최모 군 등 10대 4명을 구속하고 16살 김모 양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 군 등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인천시내의 한 모텔에서 성매매를 거부하는 정 양을 마구 때린 뒤 인터넷 채팅으로 유인한 남성들과 성관계를 갖게 해 총 48차례에 걸쳐 480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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