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현섭 전 여수시장 자수 밝혀
입력 2010-08-18 14:55  | 수정 2010-08-18 16:56
뇌물 수뢰 사건과 관련, 경찰 조사를 피해 58일째 도피 중이던 오현섭 전 전남 여수시장이 오늘(18일) 오후 경찰에 자진 출두의사를 전해왔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오 전 시장이 자진 출두 의사를 전해왔다며, 출두와 함께 그동안 잠적했던 경로와 뇌물 혐의와 관련한 조사를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6·2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뒤 경찰 소환을 앞두고 잠적했던 오 전 시장은 지난 6월 구속된 김 모 전 여수시 국장의 뇌물수수 사건과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김 전 국장은 여수 지역 야간경관 조명사업 업자로부터 2억 6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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