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 호우경보…남부 폭염
입력 2010-08-18 09:15  | 수정 2010-08-18 09:15
【 앵커멘트 】
오늘 날씨도 오락 가락입니다.
경북이나 충남 일부 지역은 호우특보가 내려진 반면 광주와 전남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선진 기자


【 질문】 호우와 폭염, 최근 날씨가 많이 불안정한데요, 오늘도 그런가 보네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현재 경북, 문경에 호우경보가, 태안, 당진, 서산 등 충남 북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은 오전 내내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일부 지역은 오후까지 강한 소나기가 올 가능성이 높아 야영객이나 피서객은 특별히 주의해야겠습니다.

문경에 지금까지 133.5mm의 많은 비가 내렸고 서산 98, 예산은 79.5mm를 기록 중입니다.

남부는 폭염주의보입니다.

나주와 곡성, 구례 등 전라남도와 김제, 완주, 순창 등 전라북도, 그리고 대구와 광주, 경상남도 일부 지역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서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서울, 경기와 강원도 영서, 충청남북도, 경북 북부 등에는 10~50mm의 비가 오겠고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북도에도 5~30mm의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오늘 낮부터 주말까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3도로 어제보다 높겠고 밤에는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겠습니다.

내일도 일부 지역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지만,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웃돌면서 덥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