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스폰서 검사' 특검, 석탄공사 외주업체 14곳 압수수색
입력 2010-08-16 16:45  | 수정 2010-08-16 17:43
'스폰서 검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민경식 특검팀은 오늘(16일) 강릉지청 김 모 계장의 향응·접대 의혹과 관련해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의 8개 외주 업체 사무실 등 모두 14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특검팀 관계자는 "외부용역 업체 사장들이 도계광업소 노조위원장 임 모 씨에게 금품을 건넨 정황이 있어 이를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수사관 30여 명을 강릉으로 보내 컴퓨터와 영업 장부 등을 확보했으며, 임 씨에게 건넨 금품이 김 계장에게 전달됐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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