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1시 주요뉴스

▶ 조현오 '천안함 비하'…유족 "사퇴 요구"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의 발언을 둘러싼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언급에 이어 천안함 희생 장병 유족을 동물에 빗대며 비하한 사실도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 통일세 논란…'시의 적절'vs'시기 상조'
이명박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밝힌 통일세 신설에 대해 정치권이 상반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 "북한 급격 붕괴되면 통일비용 7배"
북한이 급격하게 붕괴될 경우 정부가 통일비용을 최대 2,500조 원까지 추산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점진적인 개방을 거친 뒤 통일되면 비용은 7분의 1 수준인 380조 원으로 분석됐습니다.

▶ 한미, UFG연습 시작…"무자비한 대응"
한반도 안전보장과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한 한·미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이 오늘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북한은 "무자비한 군사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력 반발했습니다.



▶ 남부 국지성 호우…내일까지 온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곳곳에 내릴 것으로 보여 비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 "담뱃값 8천 원대면 흡연율 20%대"
담뱃값을 8천500원으로 올리면 2020년까지 흡연율이 24.6%로 급감할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우리나라 성인 남성 흡연율은 2009년 말 43%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평균 28%보다 훨씬 높습니다.

▶ 가계소비 중 통신비 비중 사상 최대
가계 소비에서 통신서비스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신서비스비 비중은 월 평균 가계 소비지출의 7.35%로 관련 통계를 조사한 지난 2003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 50대 고용률 20% 넘어서…사상 최고
50대 취업자가 전체 취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분기 기준 처음으로 20%를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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