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지성 폭우로 2명 사망 1명 실종
입력 2010-08-15 16:45  | 수정 2010-08-19 13:46
서울을 비롯한 경기와 강원 북부지역에 강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내리면서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5일) 오전 1시 40분쯤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열두개울 유원지에서 49살 신 모 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가 5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전북 완주군 비봉면 구와마을에서 산사태가 나 주택이 파손되면서 45세 여성이 숨졌고,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가아리 모 팬션 부근에서는 포크레인으로 하천 건너던 52세 남자가 실종됐습니다.
어제오늘 내린 비로 인한 피해는 이재민 123가구에 270명, 주택침수 232동, 농경지 유실, 매몰, 침수 200㏊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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