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20일 한상렬 목사 귀환 통보
입력 2010-08-14 15:20  | 수정 2010-08-15 10:31
북한 조선적십자회는 정부의 승인 없이 방북한 한상렬 목사가 20일 오후 3시 판문점을 통해 귀환할 것이라고 대한적십자사 측에 통보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장재언 조선적십자회 위원장은 평양에 체류하고 있는 남조선의 통일인사 한상렬 목사가 판문점을 통해 20일 오후 3시에 돌아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한상렬 목사의 귀환 일정 연기가 유엔사와 협의를 하지 않은 채 판문점을 넘는 것이 정전협정 위반이라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북측이 이와 관련된 조치를 취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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