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상청 "9월 초까지 무더운 날씨"
입력 2010-08-13 15:20  | 수정 2010-08-13 17:53
이번에 내린 비로 무더위는 한풀 꺾였지만 30도를 웃도는 무더위는 다음 달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인도네시아 부근 해역에서 발생한 강한 대류 영향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유지되면서 9월 초순에도 30도를 웃도는 고온 현상이 나타나는 날이 많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9월 중순쯤 약화해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최근 한 달간 전국 평균 기온은 26.2도로 평년보다 0.9도 높았으며, 밤 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가 발생한 날도 7.4일로 평년의 3.5일보다 2배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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