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천안함 사태 이후 첫 방북 승인
입력 2010-08-13 11:05  | 수정 2010-08-13 12:32
정부가 천안함 5.24 조치 이후 처음으로 대북 인도지원 단체의 방북을 승인했습니다.
통일부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측이 말라리아 방역 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신청한 의료진과 실무자의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의료진 등은 오는 17일 육로를 통해 개성지역을 방문, 4억 원 규모의 말라리아 방역물자를 북측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그동안 5.24조치에 따라 방북을 전면 금지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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