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마라톤 대회를 열겠다며 웹사이트를 만들어놓고 참가비 수억 원을 챙겨 달아난 '아이사랑운동본부' 대표 이 모 씨 등을 쫓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9월 5일 서울과 부산, 대구 등에서 결식아동돕기 마라톤 대회를 연다고 속여 마라톤 동호인 5천500여 명에게서 참가비 4만 원씩을 거둬 2억 2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보건복지가족부 후원을 받는다는 거짓말로 그럴 듯하게 대회를 포장했으며, 웹사이트 서버를 외국에 둬 당국의 추적을 따돌리려 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이 사이트는 대회 코스가 여의도 등 요충지 중심으로만 구성돼 수상하다는 한 시민의 제보로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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