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풍 뎬무 동해로 물러가…내일 낮 전국 불볕더위
입력 2010-08-11 19:10  | 수정 2010-08-11 19:10
레이더>태풍 뎬무가 동해로 물러가면서 대부분 지방의 하늘이 맑게 개고 있는데요.
영동지방에만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태풍 뎬무는 독도 남서쪽 120킬로미터 해상에 위치하고 있고, 내일 오전이면 일본 삿포로 해상까지 물러가겠습니다.

특보>남부에 태풍주의보, 동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지만, 저녁 사이 해제될 전망입니다.


반>오늘 밤사이 전국이 맑게 개겠고, 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북동기류가 유입되면서 내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우량>내일까지 동해안에는 5에서 20밀리미터, 경기와 영서북부, 충청과 호남내륙에는 5밀리미터 정도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기상도>내일 아침까지 해상에는 짙은 안개끼는 곳이 많겠고, 내일 낮부터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5도, 광주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최고>낮 기온은 서울 30도, 부산 31도, 대구 33도로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낮겠고, 남부지방은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주간>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중부지방, 일요일에는 남부지방에 또 한차례 비 예보가 나와있고요.
당분간 30도 안팎의 후텁지근한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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