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특검, '스폰서 검사' 연루자 소환 임박
입력 2010-08-10 10:15  | 수정 2010-08-10 11:39
'스폰서 검사' 의혹을 수사 중인 민경식 특검팀이 서울과 강릉지역 검찰 수사관들의 향응·접대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이르면 내일(11일)부터 제보자와 함께 접대 자리에 참석한 수사관 등을 조사하기 위해 소환할 방침입니다.
특검팀은 또 강릉지청 김 모 계장의 향응·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당시 검사들도 함께 접대를 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특검팀은 경남지역 건설업자 정 모 씨를 부산에서 조사하기로 결정하고, 박기준·한승철 전 검사장과의 대질 조사를 위해 구체적인 시기와 장소 등을 검토 중입니다.

[ 송한진 / shj76@mbm.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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