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특검, '스폰서 검사 제보' 정 씨 설득 주력
입력 2010-08-09 11:45  | 수정 2010-08-09 13:16
'스폰서 검사' 의혹을 수사 중인 민경식 특검팀은 제보자 정 모 씨를 서울로 데려와 조사하기 위해 2차 설득작업에 나섰습니다.
특검팀은 안병희 특검보와 수사관 2명을 오늘(9일) 부산으로 내려 보내 정 씨를 다시 설득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또 이번 주 후반부터 접대 의혹을 받은 검사와 수사관들에 대한 본격적인 소환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한편, 특검팀은 '스폰서 검사'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 제보를 받기 위해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카페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 송한진 / shj76@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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