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7시 주요뉴스

▶ 이란 제재 요구…범정부 대책반 구성
미국이 이란의 핵개발 저지를 위해 추가 제재를 단행하고 한국에도 긴밀한 협조를 요구했습니다.
정부는 이란 금융기관 등과 거래하는 우리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범정부 대책반을 구성했습니다.

▶ 중동국과 외교 마찰…기업들 '비상'
우리나라와 이란·리비아 등 중동 국가와의 관계가 악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국내 기업들은 긴장 속에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 'FTA 수정' 미국 하원 초당적 지지
한미FTA를 수정·추진하겠다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101명의 미 하원의원들이 초당적 지지의사를 밝혔습니다.

미 자동차 노조는 구체적인 수정안까지 제시했습니다.

▶ 천안함 피격 현장서 내일 기동훈련
육·해·공군과 해병대가 참가하는 합동 해상기동훈련이 내일(5일)부터 서해에서 진행됩니다.
북한은 '대응타격'으로 맞서겠다고 밝혀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 불볕더위 계속…전력수급 '아슬아슬'
오늘도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불볕더위가 계속됐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로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해외여행객 급증…공항 '장사진'
휴가철을 맞아 해외 여행객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고환율과 신종플루 등으로 참았던 여행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 '가짜 에어컨 냉매' 유통업자 검거
중국에서 만든 자동차용 가짜 에어컨 냉매를 시중에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가짜 냉매는 자동차 부품을 부식시키는데다 폭발 위험성까지 있습니다.

▶ '가정집 침입' 성폭행 용의자 자수
서울 면목동 일대에서 네 차례나 가정집에 침입해 여성을 성폭행한 사건 용의자가 오늘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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