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부산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의 지난해 대상작을 비롯해 무려 4점이 합성사진인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제10회 부산관광사진 공모전에 합성사진을 출품해 대상을 받은 이 모 씨와 입선자 홍 모 씨 등 2명을 업무 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 씨는 오륙도 앞 풍경 사진에 갈매기 사진을 합성해 대상을 받는 등 총 360만 원의 상금을 받아 챙겼고, 홍 씨 역시 합성사진으로 입선해 상금 2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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