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정원 "김현희 씨 헬기 유람, 요청한 적 없어"
입력 2010-08-03 17:45  | 수정 2010-08-04 04:01
국가정보원은 대한항공 858기 폭파범 김현
희씨의 일본 내 헬기 유람을 한국 정부가 요청했다는 일본 공안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국정원이 요청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 측은 "우리 정부 차원에서 요청이 있었는지는 답변할 입장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정부 소식통도 "우리 정부가 요청한 사실이 없다"며 나카이 공안위원장의 발언을 부인했습니다.
나카이 공안위원장은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김현희 씨의 헬리콥터 탑승은 "한국 측의 요청을 받아들인 유람여행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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