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내일 불볕더위 계속…광주 34도, 대구 35도 예상
입력 2010-08-03 16:45  | 수정 2010-08-03 16:59

특보> 더위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전국적으로 푹푹 찌는 가마솥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대부분지방 30도 안팎을 보이는 가운데 곳곳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1 > 지금 동해안과 남해안 일부지방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밤까지 곳곳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비 맞지 않도록 우산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도 >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방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 서울 25도 등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한낮에는 광주 34도, 대구 35도까지 오르면서 무더위의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1 >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흐를 정도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자동차들도 마찬가지인데요,
오늘은 무더위에 열받은 차의 열 식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 > 먼저, 장시간 주차하게 될 때는 그늘 밑이나 지하주차장이 좋겠습니다.
야외에 주차할 때는 차창을 신문지나 종이 박스 등으로 가려두는 게 도움이 될 수 있겠는데요,
이렇게 하면 차 안 온도를 10도 정도는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3 > 두 번째로 차창을 약간만 열어두어 공기순환이 되도록 하는 방법인데요,
차내 온도가 외부보다 2~3배 오르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하고요,

4 > 에어컨을 틀지 않은 상태에서 10초 정도 송풍기능으로 뜨거운 공기를 빼내주거나

5 > 아예 처음부터 에어컨을 강하게 틀어서 온도를 떨어트린 후에 약하게 조절하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방법으로 내 사랑하는 자동차를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건 어떨까요?

오늘의 날씨와 생활정보는 여기까지입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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