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미, 대북 금융제재 공조 논의
입력 2010-08-03 14:50  | 수정 2010-08-04 04:00
한국과 미국의 당국자들이 대북 금융제재를 위해 두 나라 간 공조를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버트 아인혼 미 국무부 대북제재 조정관은 과천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미국의 입장을 설명하고 정보 공유 강화 등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익주 재정부 국제금융국장은 면담이 끝난 뒤 "미국이 대북 금융 제재와 대이란 제재와 관련해 설명했으며 한국 정부도 동참하는 의미에서 협조해달라는 자리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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