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무더위 기승 에어컨 판매 급증
입력 2010-08-03 09:05  | 수정 2010-08-03 10:05
봄철 이상저온 현상으로 부진했던 에어컨 판매가 최근 무더위 덕에 급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지난달 에어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1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어컨이 잘 팔리는 시기인 5~6월에는 '쿨서머' 현상이 지속되면서 에어컨 매출이 부진했지만 7월부터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판매가 크게 늘고 있는 겁니다.
에어컨 제조업체들은 이달 중순까지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에어컨 판매 호조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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