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미약품 "월1회 투약 당뇨약 임상 순조"
입력 2010-08-02 14:00  | 수정 2010-08-02 14:00
한미약품은 1개월에 한 차례만 투약하는 개념의 당뇨병 치료 신약물질 'HM11260C'에 대한 임상 1상시험이 국내와 네덜란드에서 일반인, 2형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물질은 혈당이 높아졌을 때에만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GLP-1' 계열의 2형 당뇨병 치료제로, 기존의 1일 2회 투약하는 주사제와 달리 월 1회만 투약하는 획기적 신약 후보물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한미약품은 또 당뇨병 치료제와는 별개로 HM11260C를 비만치료제로도 개발한다는 계획에 따라 별도의 임상 2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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