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예인 콘서트 행사장 돌며 절도
입력 2010-08-02 14:00  | 수정 2010-08-02 14:00
경기 과천경찰서는 유명 연예인 콘서트 행사장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42살 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 5월 22일 오후 7시 10분쯤 인천시 연수구 문학체육관에서 열린 인기가수 콘서트 현장에서 주차장에 세워둔 39살 김 모 씨 승용차에 몰래 들어가 현금 등 50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정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서울과 충남, 경남, 전남 등지 연예인 콘서트 행사장을 돌며 모두 22차례에 걸쳐 4천 800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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