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조홍희 고발' 참여연대 관계자 조사
입력 2010-08-02 13:40  | 수정 2010-08-02 13:40
검찰은 오늘(2일) 오후 이인규 전 공직지원관과 조홍희 서울지방국세청장을 고발한 참여연대 관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
민간인 사찰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참여연대가 조 청장과 이 전 지원관을 각각 뇌물수수와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먼저 사실 확인 절차를 거친 뒤 특별수사팀이 직접 수사할 만한 것인지 판단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참여연대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 내용을 면밀히 분석한 뒤 조 청장이나 이 전 지원관을 소환할 필요성이 있는지 판단할 방침입니다.

[ 송한진 / shj76@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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