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아인혼 "대북 맞춤형 제재할 것"
입력 2010-08-02 13:30  | 수정 2010-08-02 13:30
로버트 아인혼 미 국무부 대북제재 조정관은 미국의 추가 대북제재가 북한을 특정한 '맞춤형 제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인혼 조정관은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약식 기자회견을 하고 "이번 조치를 통해 북한이 국제사회의 의무를 이행하고 더 이상의 도발을 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제재의 목적은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는 것이 자신들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사실을 느끼게 하는 데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은 현재 대북 추가 금융제재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달 중으로 행정명령을 통해 실행할 예정입니다.

<이상민 / mini4173@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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