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기업과 중소기업, '생산격차 확대'
입력 2010-08-02 11:10  | 수정 2010-08-03 00:41
중소기업의 생산 증가율이 대기업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집계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생산격차가 갈수록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2분기 대기업의 생산지수는 150.5로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2분기보다 14.7% 증가했지만, 중소기업은 124.5로 같은 기간에 6,1% 늘어나는데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기업은 지난해 3분기부터 매 분기 20% 이상 빠르게 생산이 늘어나고 있지만, 중소기업은 지난해 4분기부터 간신히 늘어나기 시작해 대기업보다 3분기나 늦은 올 2분기에야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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