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민지원 중 숨진 소방관 영결식 열려
입력 2010-08-01 19:40  | 수정 2010-08-04 11:55
경기도 용인 택지지구 대민지원 도중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경기 용인소방서 소속 40살 이승언 소방위의 영결식이 오늘(1일) 용인소방서에서 열렸습니다.
이 소방위는 지난달 28일 용인 서천택지지구 공사 현장에서 11m 깊이의 맨홀에 배수작업을 하러 들어갔다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7m 높이 사다리에서 추락했습니다.
이 소방위는 사고 발생 직후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지난달 30일 오전 순직했습니다.
이 소방위에게는 1계급 특진과 함께 옥조근정훈장이 추서됐으며,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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