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경제 15년 만에 2배 커져"
입력 2010-08-01 15:30  | 수정 2010-08-02 02:47
한국은행은 올해 국내 총생산이 사상 처음 1천조 원을 돌파해 한국경제 규모가 15년 만에 2배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재천 한은 부총재보는 "올해 성장률이 6% 이상일 가능성이 충분하다"면서 "다만 3분기 성장 경로가 애초 전망한 대로 간다는 게 전제"라고 밝혔습니다.
6%대 성장이 이뤄지면 실질 GDP가 1천39조 원에 달하는 등 15년 전보다 경제 규모가 두 배 넘게 성장할 것으로 한은은 예상했습니다.
김 부총재보는 "같은 물건을 15년 전 한 개만 생산할 수 있던 경제가 이제는 두 개를 생산할 수 있게 커졌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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