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천서 목함지뢰 17발 추가 발견, 30발로 늘어
입력 2010-08-01 10:15  | 수정 2010-08-01 17:22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전동리 민간인출입통제선 안쪽 목함지뢰 폭발사고 현장 주변에서 목함지뢰 17발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육군 1군단은 오늘(1일) 오전 7시20분부터 임진강 지류 사미천 사고지점 하천변을 수색한 결과 목함지뢰 17발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제(31일) 오후 11시 반쯤 목함지뢰 폭발사고로 숨진 49살 한 모 씨와 중상을 입은 26살 김 모 씨가 주운 목함지뢰도 2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인천 강화도에서 거둬들인 11발을 포함해, 지금까지 발견된 북한제 목함지뢰는 모두 30발로 늘어났으며 군 당국은 임진강, 한강 등 11곳에서 대대적인 유실지뢰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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