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 한 때 빗방울…한낮 찜통더위
입력 2010-08-01 07:05  | 수정 2010-08-01 07:05
반>8월의 첫날입니다. 휴일인 오늘도 휴가 떠난 분들은 날씨가 가장 걱정이실 텐데요.
오늘 남부지방은 온종일 대체로 맑겠고, 서울·경기지방에는 오전 한때, 영서지방에는 낮 한때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워낙 짧은 시간에 5밀리미터 정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야외활동에 큰 무리 없겠습니다.

특>오늘도 한낮 찜통더위는 여전할 텐데요.

지금 영동과 경북에 폭염경보, 그 밖의 내륙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낮이면 대구와 울진은 35도, 구미와 포항, 울산 등지는 34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동해안 지방은 푀현상까지 더해져서 가마솥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해수욕>해수욕하시는 분들은 계속해서 역조현상인 이안류에 조심하셔야겠고요.
오늘 경포대와 송도, 중문 등 대부분 해수욕장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에는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겠습니다.

기상도>지금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어 있는데요. 내일까지 서해 상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운전하실 때 유의하셔야겠고,

현재>현재 서울 26도, 대구와 광주 27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한낮>낮 기온은 서울 30도, 청주, 대전 32도, 대구 35도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주간>내일과 주 후반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지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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