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불법 기숙학원과 전쟁…대학에도 협조공문
입력 2010-08-01 06:45  | 수정 2010-08-01 17:27
교육과학기술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숙박캠프 식 기숙학원'을 단절하기 위해 각 대학에 강의시설 임대를 자제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교과부는 각 대학에 공문을 통해 "단기 숙박 형태의 불법 캠프 운영자에게 강의실을 빌려주는 사례가 없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교육 당국이 '불법 기숙학원과 전쟁'에 나선 것은 수능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를 노리고 대학시설과 연계한 고액 캠프가 생겨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교과부 관계자는 "기숙학원이 들어설 개연성이 큰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중점 단속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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