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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제주 꺾고 K리그 1위 점프
입력 2010-08-01 00:50  | 수정 2010-08-01 10:04
【 앵커멘트 】
서울이 2골을 넣은 데얀을 앞세워 제주를 2대 0으로 꺾었습니다.
서울은 선두를 달리던 제주를 끌어내리고 프로축구 중간순위에서 1위로 올라섰습니다.
전광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데얀의 결승골은 전반 15분에 나왔습니다.

데얀은 제파로프의 절묘한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골을 빚었습니다.

데얀은 후반 37분 추가골까지 넣으며 2-0 완승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했습니다.

▶ 인터뷰 : 데얀 / 서울 공격수
- "팀에 훌륭한 선수가 많다 보니 나에게 공이 많이 오고, 그러다 보니 기회가 많습니다. 굳이 공을 받으러 미드필드까지 내려가지 않아도 되는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서울 승리의 주연이 데얀이었다면 조연은 측면 수비수 현영민과 최효진이었습니다.


현영민은 전반 7분, 최효진은 전반 43분에 실점 직전에서 팀을 구했습니다.

서울은 제주전 승리로 1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전북은 부산을 2-1로 꺾고, 경남도 인천을 3-2로 누르면서 K리그 선두 싸움은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 스탠딩 : 전광열 / 기자
- "1위 서울부터 6위 울산까지 승점 차는 불과 3점입니다. K리그 순위 싸움이 날씨만큼이나 뜨겁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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