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정보 당국과 우리 국가정보원 직원 추방 사건을 논의한 정부 대표단이 내일(31일)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대표단이 현지에서 협의를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면서 한국과 리비아 사이의 이견 해소에 어느 정도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아직 완전히 사태가 해결된 것이 아니라며 남은 사안은 조기에 원만히 수습하는 방향으로 노력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양국 간 경제활동에는 지장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주한 리비아 경제협력대표부 활동 재개에 대해서는 아직 통보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상민 / mini4173@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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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양국 간 경제활동에는 지장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주한 리비아 경제협력대표부 활동 재개에 대해서는 아직 통보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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