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7시 주요뉴스

▶ 정운찬 국무총리 사임 공식 표명
정운찬 국무총리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사임을 공식 표명했습니다.
세종시 수정안을 관철하지 못한 데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 '정국 주도권'…'지도부 책임론'
7·28 재보궐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한나라당은 6.2 지방 선거의 참패를 딛고 국정운영에 대한 주도권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반면 참패한 민주당은 지도부 책임론이 거세게 제기되면서 당권경쟁도 가속화 될 전망입니다.

▶ "전경련, 사회적 책임도 다해야"
이명박 대통령이 재계를 대표하는 전경련에 대해 쓴소리를 했습니다.
대기업 이익만 옹호하지 말고 사회적 책임도 함께 고민하라고 지적했습니다.

▶ 헌재 "전교조 명단 공개 불허 정당"
전교조 명단 공개와 관련해 조전혁 한나라당 의원이 낸 권한쟁의 심판사건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각하 결정을 내렸습니다.
명단 공개를 허락하지 않은 법원의 판결이 국회의원의 권한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 '대체의학 시술 금지' 가까스로 합헌
'대체의학 시술'을 금지하는 현행 의료법에 대해 합헌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그러나 재판관 9명 가운데 5명이 위헌 의견을 내는 등 의견이 팽팽히 맞섰습니다.

▶ 미 해군, 하루 만에 '일본해'로 바꿔
미 해군이 동해 상에서 진행된 한미 연합훈련 장소를 '동해'로 표기한 지 하루 만에 '일본해'로 모두 고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배째라' 고액체납 '강력 처벌 필요'
지난해 7억 원 이상 세금을 안 낸 고액체납자가 600명이 넘고, 떼먹은 돈만 2조 5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른바 '배째라'식 체납에 대해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 장마 끝 무더위 본격화…대구 32도
장마가 물러가면서 본격적인 한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중복인 오늘 서울은 30도 대구는 32도까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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