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기업 계열사, 협력업체 이익률 격차 확대
입력 2010-07-29 15:50  | 수정 2010-07-29 17:42
대기업 내부 계열사와 외부 협력업체의 수익 격차가 더 벌어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재벌 닷컴이 10대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내부 계열사와 협력업체의 영업이익률을 조사한 결과 계열사는 평균 9.57%로 협력업체 5.39%에 비해 4.18%포인트 높았습니다.
기업별로 보면 삼성코닝 정밀소재 등 삼성전자와 거래하는 계열사는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19.4%에 달했지만, 협력업체는 4.55%에 불과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계열사 12%, 협력업체 4.71%로 영업이익률 격차가 세배에 육박했습니다.
현대차도 내부계열사 영업이익률이 8.39%로 협력업체 3.34%의 배가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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