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군이 동해 상에서 진행된 한미 연합훈련 장소를 '동해'로 표기한 지 하루 만에 '일본해'로 모두 고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 해군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동해 연합훈련을 소개한 사진기사의 제목에 '일본해'라고 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태영 국방부 장관이 지난 27일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를 방문한 사진 기사의 제목도 일본해로 표기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미국이 한국과 동해에서 연합훈련을 하고서도 훈련 장소를 한국정부의 입장과 배치되는 일본해로 표기한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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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미국이 한국과 동해에서 연합훈련을 하고서도 훈련 장소를 한국정부의 입장과 배치되는 일본해로 표기한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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