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국토부, 전남 남해안 갯벌 생물서식 적합
입력 2010-07-29 11:15  | 수정 2010-07-29 11:15
국토해양부는 전남 남해안 갯벌의 생태환경을 조사한 결과, 생물이 서식하기 적합하고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지역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바다 밑바닥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은 모두 379종이 발견됐고, 1제곱미터 안에 평균 개체수가 2천431개로 1년 전에 조사한 전남 서해안 갯벌보다 생물 종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갯벌 퇴적물의 오염 정도와 중금속 함량 등도 일본과 미국 등에서 제시한 기준치보다 낮았습니다.
특히 강진만 갯벌에서는 대형 저서동물 168종이 발견됐고, 멸종위기종 2급 보호 대상 해양생물도 3종이나 발견돼 습지보호지역 지정과 람사르습지 등록 등 체계적인 보전ㆍ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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