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컨설팅 업체인 액센츄어글로벌의 디에고비스콘티 회장은 제주에서 열린 전경련 하계포럼에서 변화의 시대에 대비해 차세대 성장모델을 빠르게 확보하고, 이를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비스콘티 회장은 기조강연에서 세계 경기회복이 지역과 국가별로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기존 선진국 대신 신흥시장 국가들이 수출과 제조업 생산성을 높이고, 재무건전성을 앞세워 세계 경제에서 비중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비스콘티 회장은 미래 성장 동력을 찾을 수 있는 5대 경영 환경 변화로 '고령화·도시화에 따른 인구통계학적 변화', '기술의 진보와 융합', '신기술 접목된 공공서비스', 신흥 시장 부상', '저탄소 경제' 등을 꼽았습니다.
비스콘티 회장은 이런 경영환경 변화에 대비해 한국 기업은 중장기적이고 창의적인 전략을 세워 이를 실행에 바로 옮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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