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희대 연구팀, 차세대 액정 온도범위 확장
입력 2010-07-27 23:30  | 수정 2010-07-27 23:30
경희대 최석원 교수팀과 일본 규슈대 키쿠치 교수팀은 굽은 형태의 이축성 액정분자를 이용해 '블루 페이즈' 액정 상 온도범위를 20℃까지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루 페이즈 액정은 240㎐ 이상 초고속 영상을 구현할 수 있어 생산효율을 높이는 차세대 액정 재료로 꼽히지만, 액정 동작온도 범위가 1℃ 정도로 좁아 추가 공정기술이 필요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추가 공정 없이 동작온도 변화를 20℃까지 확장하는 데 성공해 블루 페이즈 액정의 상용화 가능성을 더욱 높인 결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연구결과는 재료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재료화학저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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